그누보드와 다른 프레임워크

그누보드분해

그누보드와 다른 프레임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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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보드 + 프레임워크

 

몇몇 분들이 시도를 해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심지어 그누보드에서도

라온보드를 만들어서 시도하다가 접은것을 보면

쉬운일이 아니죠

 

뿐만 아니라.

XE에서도 1.x 버전에서 3.0으로 변경되면서 

프레임워크의 이름은 이어지지만 소스나 내용이 거의 이어지지 않는것을 보면

 

특정 오픈소스(오픈이 아니더라도)에서 전면개편

대형업체들이 말하는 고도화/차세대 프로젝트 성으로 많은 자금을 투입해서 해야하는건가 라는 고민을 하게됩니다.

 

소스코드의 분량으로만 보면 그누보드/영카트(+테마)의 소스코드분량이나 

대형업체에서 자체 사이트를 운영하기위해 작성된 소스코드가 별발 분량(양적측면)에서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차이는  개발자들을 투입할수있는  자금력이 가장크죠 

 

국내 사이트에서 자금력을 논하자면 대형기업이 당연히 클수밖에 없구요

 

대형기업들이 자기들의 사이트를 개선하기위해서 오픈소스도 종종도입하면서

국내 오픈소스기업들을 등한시한다면 결코 오픈소스생태계가 좋아질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오픈소스는 자유도가 높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하고 집중해야 만들어지고 질적,양적 성장을 할수가 있는데

현실적으로 오픈소스를 잘 이용하지만, 기부를 한다거나 하는 문화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20년이 다되어가는 그누보드도 근근히 이어가는것을 보면 참 대단한것이죠

 

 

후원문화

 

대형기업들 중급규모이상되는 기업들은 사회적 환원을 해야하는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대기업의 자사/자회사의 사이트에 오픈소스를 사용해서 만든것들에는 더더욱 그러해야죠

 

개발자들을 1-2명 덜쓰고 효과적인 개발을 이루기위해서라도 그렇습니다.

 

환경적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일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의 오픈소스생태계가 살아나서 성장하기 위해서 후원문화가 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공짜마인드가 강한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사용할 돈이 없기 때문에 공짜 문화가 스며들어 있는것이기도 합니다.

 

돈이 없는건 대부분의 사람에게 직면한 문제이지만

작은 중소기업들은 역시 먹고 살기 빠듯한 상황이지만, 

큰회사들 삼성같은 기업들의 수익은 실로 어마어마 합니다.

왜그런 많은 수익이 생기는건지 잘 판단해보면

지불해야 할것을 덜 지불한것도 일부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기업도 공짜문화에 물들어 있는건 아닐지..

기부/후원에 대한 마인드가 잘 정립되어야 합니다.

어찌보면 노블리스 오블리주 일수도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 마땅히 지불되어야할 의무를 이행하면 되는것이라 봅니다.

오픈소스.. 대부분이 공짜라는걸 표기하기보단 

수익을 얻으면 기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라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적은 소규모기업들은 수익을 얻어도 정말 먹고살기 급급하면 후원은 어렵겠죠

일반 생활에 문제가 없는 수익을 얻게되면 정말 작은 부분이라도 동참 하는게 필요해보입니다.

 

한국의 오픈소스문화가 더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풍성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러면 더 많은 적은회사나 개인들도 오픈소스 개발에 참여하는 문화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원래 말하려는 내용은 오픈소스와 후원이 아닌

프레임워크의 결합이었으나

결함의 근본적인 에너지는 아무래도 생활할 자금이기때문에

언급이 안될수가 없네요

 

바라는건

그누보드 + 프레임워크(라라벨/CI)등이 이어져 나가는 일들이 생겼으면 합니다.

 

당장 후원이 없더라도, 무언가를 시도하는 도전이 먼저 선행되어야 후원이란 문화도 더 생겨나겠지만요

사실, 상호 보완적으로 둘다 존재해야만 합니다.

 

도전하는 개발자.. 

작은것 하나라도 또 시도해보는 일..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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