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조치 팁 ① - 체했을때

체했을 때, 딱 눌러주면 가벼워지는 지압 3+1

추석 음식은 풍성하지만, 과식으로 체하면 귀경길이 고역이 됩니다.

약국이나 병원은 멀고, 약이 없을 때 간단한 지압법으로 급한 불을 꺼보세요.

지압은 전문 의료치료가 아니지만, 응급 상황에서 꽤 든든한 보조가 될 수 있습니다.

✅ 지압 포인트 3곳 (+보너스 1)

1. 합곡(合谷) – 손등, 엄지와 검지 뼈가 만나는 오목한 곳

• 위장 기능을 돕고 두통·소화불량 완화에 좋습니다.

• 반대 손 엄지로 30초~1분 눌러주고 좌우 교대.

2. 중완(中脘) – 명치와 배꼽 사이, 배 중앙

• 위의 긴장을 풀고 체기를 가라앉히는 핵심 혈자리.

• 두 손을 포갠 채 복식호흡하며 1분간 지그시 누르세요.

3. 내관(內關) – 손목 안쪽, 손목 주름에서 팔꿈치 방향 약 3cm

• 구역질·메스꺼움 완화에 효과적.

• 엄지로 깊게 30초~1분 누르며 호흡을 고르세요.

4. 보너스 – 곡지(曲池) – 팔꿈치 바깥쪽 주름 끝의 오목한 곳

• 증상이 심하거나 열감이 심할 때 추가로 눌러줍니다.

• 손가락으로 꾹꾹 30초 이상 눌러주세요.